남해군은 20일 화전도서관 다목적홀에서 ‘독서학교 및 학교 밖 청소년 육성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보물섬 남해 독서학교 류민현 외 8명의 교사는 5년∼10년간 독서학교 교사로 활동하며 매주 토요일 중·고등학생들에게 독서지도를 해왔다.
그동안 올바른 인성 함양과 창의적 인재 양성에 힘써왔으며, 총 76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지역의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또한 남해군 청소년상담지원센터 학습지원 멘토 김주미 교사는 학업 중단 우려가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부 도움은 물론 상담을 해왔다.
특히 4년간 검정고시 응시자 39명 전원이 합격할 수 있도록 지도한 공로로 이번에 표창을 받았다.
장충남 군수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우리지역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독서와 학업을 지도해 주신 수상자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축하할 수 있는 자리가 있어서 기쁘다”며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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