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0일 은퇴한 남성들이 혼자 식사를 해결할 상황을 대비해 요리를 배우고 그 결과물을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참 좋은, 국퍼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참 좋은, 국퍼 봉사’ 프로그램은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의 2021년 시·군 우수프로그램 노년층 생애주기별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하게 된 것이다.
강사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이번 첫 활동은 5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양지 미역국을 끓인 후 관내 독거 어르신 30가정에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하였으며, 앞으로 10월까지 월 2회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 봉사자 ㄱ씨는 “서툰 솜씨지만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국을 전달할 수 있어 보람있고 뿌듯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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