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인터넷신문

패션·뷰티·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몰 업체 ‘필코치’의 이경필 대표가 20일 남해군을 찾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향패치 1,000매(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필코치가 기탁한 마스크 향 패치는 마스크에 부착하는 제품으로 입냄새 제거, 비염 완화 등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상품이다.

또한 입장 카운팅 및 벌레 퇴치 스티커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이경필 대표는 “장시간 마스크를 착용하고 보내는 올 여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며 “작고 소박하지만 큰 힘이 군민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가만히 있어도 비 오듯 땀이 흐르는 한여름에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며 “따뜻한 마음 한 가득 담아 잘 전달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경필 대표는 전 두산 베어스 투수로 활동하였으며, 현재는 온라인 몰 운영뿐만 아니라 사단법인 한국연예인야구협회(SBO) 여자연예인 야구단의 코치로도 활약하고 있다. 필코치는 인천광역시 서구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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