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인터넷신문

상주면은 남해군 전 읍·면 주민자치회 전환 계획에 따라 주민자치회 위원을 공개모집하고, 전환에 따른 필수교육을 5.20.(목) 상주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지난 4월, 18일간 진행되었던 주민자치회 위원 공개모집에 3명의 위원이 모집됐고. 기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17명과 함께 20명의 위원이 주민자치회 전환 예정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주민자치회 전환에 필요한 필수 자치교육(6시간)을 이수하기 위해 이번 교육에 참석하였다.

강의는 임병무 경상남도 주민자치위원회 상임이사가 주민자치회 구성과 운영, 주민참여예산 공모방법, 퍼실리테이터 회의 등의 주제로 4강에 나누어 진행했다. 특히, <남해군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기존 주민자치위원회의 위원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조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을 살펴봤다.

또한 5월에 진행 중인 주민참여예산 경상남도 공모사업 신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제 찾기부터 공모 신청서 작성 실습도 이루어졌다.

윤종석 상주면장은 “이번교육을 통해 기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의 전환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게 되었으며, 통상적인 이론수업 보다는 실습의 과정을 통해 위원들 간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동조하고 협력하여 주민 주도의 자치면정 토대를 마련하는 과정에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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