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푸드트럭협동조합(이사장 이민정)이 15일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구동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부경푸드트럭협동조합은 관내 독거노인 및 한부모가정 등 100여 세대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따뜻한 한끼의 식사를 대접 하고자 도시락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푸드트럭 3대와 조합원 6명이 참여해 선구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100개의 도시락을 즉석에서 조리한 뒤 선구동통장협의회와 함께 직접 전달했다.
부경푸드트럭협동조합은 푸드트럭 70대가 소속된 조합으로 ‘2019년 사천에어쇼’에 참여해 얻은 수익금 600만원을 사천시 인재육성장학금으로 기탁했으며, 2020년에는 신애원에서 먹거리 나눔행사를 펼치기도 했다.
이민정 부경푸드트럭협동조합 이사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지금 이 순간 가장 힘들고 고생하시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무료급식 나눔 행사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허해연 선구동장은 “부경푸드트럭협동조합의 무료급식 나눔 행사를 시발점으로 다양한 민간자원을 적극 발굴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인터넷뉴스는 내일을 만듭니다. http://www.jinju.news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