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내 오염수 방류 결정이 수산물 소비 부진으로 이어지면서 시름에 빠진 이웃 도시 사천 어민들을 돕기 위해 진주시가 선제적 지원에 나섰다.
구매품목은 감성돔, 농어, 우럭 등이 포함된 5만 원 상당의 모듬회 1종이며, 조규일 시장을 포함한 직원 293명이 참여하여 1600만 원 상당의 수산물(회) 321개를 구매신청했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 직원들의 자발적인 신청을 통해 접수된 물량을 삼천포수협에 주문하고, 삼천포수협에서 진주시에 직접 배송해주는 방식으로 8월 초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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