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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이 생기면 조루증이 동반되는 이유는? 단단한 발기 NO, 마음이 급해져, 괄약근 상태 약화, 음경 상태, 전립선 기능 하락

건강정보

by 진주인터넷뉴스 2021. 1. 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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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조루증이 없었는데 발기부전이 생기니까 조루증이 갑자기 동반되거나, 원래 조루증이 경미했는데 발기부전이 생기면서 조루증이 더욱 심해졌다는 남성들이 많다.
발기부전이 생기면 조루증이 동반되는 이유는 4가지가 있다.

첫 번째, 발기부전이 되면 단단한 발기가 안 된다.
발기가 단단하게 되면 단단하게 발기된 음경 위로 지나는 신경을 조절하고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이 형성된다. 감각 신경이 단단하게 발기된 음경을 조절할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하게 발기될 경우 신경전달이 이뤄지지 않고 통제 및 조절도 그만큼 어려워진다. 본인도 못 느끼는 사이에 신경전달이 빨리 이루어지기 때문에 발기부전 상태가 되면 조루증이 생겨날 가능성이 크게 증가하는 것이다.

두 번째, 발기부전이 생기면 마음이 급해진다.
필자가 자주 보는 골프 채널에서도 해설자가 “저렇게 골프 샷이 제대로 안되면 마음이 더 급해집니다.”라는 말을 자주 하는데 성 기능도 마찬가지다. 단단하게 발기되지 않은 채 중간에 발기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면 빨리 성행위를 마쳐야겠다고 생각하게 된다. 이러한 급한 마음으로 서둘러 성관계를 가지다 보면 조루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편안하고 느긋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조루증이 예방되는데, 급한 마음에 쫓기다 보면 사정 조절이 제대로 안될 가능성이 증가하는 것이다.

세 번째, 몸과 음경은 똑같은 개념이다.
몸의 근육질이 발달하면 외부 충격이나 자극이 와도 견디는 능력이 증가한다. 신경을 근육이 감싸서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그러한 충격 완화 효과가 발생한다. 음경이 질 안에 들어가게 되면 질의 압력이라든지 질의 분비물 등 다양한 질의 자극이 음경으로 전달이 되는데 단단하게 발기가 되어 있으면 그런 질의 자극을 좀 천천히 느낄 수 있고 본인이 조절을 할 수 있다. 반면 발기부전 상태가 되면 질의 자극이나 질의 분비물에 의한 효과가 바로 음경으로 전달된다. 전달된 자극이 바로 중추로 연결이 되니까 사정 조절이 안 되는 조루증이 생겨나는 것이다. 몸도 강해져 있으면 외부의 자극이 와도 천천히 느끼거나 덜 느낄 수가 있는데 음경도 똑같은 원리가 적용된다.

네 번째, 단단하게 발기가 될 때 발기만 단단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음경과 연결이 되어 있는 괄약근도 단단해진다.
괄약근의 힘이 강하고 전립선의 기능도 강해져야 단단하게 발기되는데 발기부전 자체가 괄약근 약화, 전립선 기능의 동반 하락으로 이어져 결국 조루증 발생 증가로 이어진다. 괄약근의 역할이 평상시에는 꽉 죄고 있다가 신호가 왔을 때 또는 본인이 풀고 싶을 때 사정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괄약근의 힘이 약해져서 느슨하게 죄고 있다 보면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사정이 되는 원리이다. 조루증이 없어도 사정 조절에는 다양한 요인들이 관여하는데 발기부전은 괄약근이나 전립선의 기능을 같이 저하시킨다는 점에서 깊은 관련성 있다.

조루증이 갑자기 생겨났거나 경미한 조루증이 심해진 남성들은 반드시 발기력에 대한 점검도 함께 받아서 발기력을 강하게 만드는 치료를 하게 되면 조루증도 호전될 수 있는 그야말로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글 = 하이닥 의학기자 이영진 원장 (비뇨의학과 전문의)

자료출처 : 하이닥 2020-12-02
https://www.hidoc.co.kr/healthstory/news/C000056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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