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옥종면은 설 명절을 앞두고 기부운동연합회(회장 하만진)와 ㈜농업회사법인 금우(대표 오영철)가 어렵게 생활하는 면민에게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고자 ‘홍삼분말·쌀 등 물품 나눔 이웃돕기’를 전개했다고 2일 밝혔다.
기부운동엽합회는 6년근 홍삼분말 148개, 관절겔크림파스 60개, 홍삼자기방파스 1014개 등 1367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해 독거노인·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1222세대에 전달됐다.
옥종면 출신 하만진 회장은 현재 진주시에서 기부연합회회장을 맡고 있으며 고향을 떠나도 늘 마음은 고향을 생각하고 면민에 대한 관심이 남 달랐다.
하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바깥 활동이 줄어들어 소외감을 느낄 지역 어르신을 생각해 작은 마음을 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농업회사법인 금우도 설 명절을 앞두고 10㎏들이 쌀 30포를 기부해 관내 저소득층에 전해졌다.
금우는 병천마을에서 설립돼 작물재배지원 서비스업을 하는 회사로, 오영철 대표는 “작은 정성이 외롭고 쓸쓸한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작은 정성을 보탰다”고 말했다.
허식 면장은 “ 기부문화가 어려운 요즘,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 준 기부운동연합회와 금우에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 잘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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