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인터넷신문

`생명화 시대! 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디지로그(Digilog) 심포지엄이 다음달 3~4일 온라인으로 중계된다. 이어령 이화여대 명예석좌교수는 생명자본주의 시대를 맞이해 가치가 부각되고 있는 농업의 새로운 위상에 대한 생각을 밝힌다. 이 교수가 말하는 생명자본주의는 산업기술이 아닌 생명과 사랑, 행복을 원동력으로 하는 자본주의를 말한다.

이 시대는 디지털에 아날로그가 더해지는 개념의 디지로그가 갈수록 중요해지는데 디지로그 시대에 성장할 대표적인 산업이 농업이라는 게 이 교수의 지론이다. 최진석 새말새몸짓 이사장은 생명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 가능성을 진단한다. 그가 말하는 생명은 자신을 자신으로 살게 하는 힘이다. 생명이라는 힘이 있는 사람은 호기심을 기반으로 이질적인 것을 서로 연결해 창의적인 것을 만들어낸다. 휴대폰과 MP3 플레이어를 연결해 스마트폰을 만들어낸 것이 대표적이다. 농업도 이제 생명력을 회복해 연결을 통한 창의적 산업으로 변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윤종록 가천대 석좌교수는 정보통신기술 산업에 비해 규모가 4배 이상이나 큰 생명과학을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남양호 사단법인 유쾌한반란 이사(전 국립한국농수산대 총장)는 `디지털 강소농` 육성 방안에 대해 설명한다.

심포지엄 2부는 사례 발표와 팜테크 기업인들의 토론으로 구성된다. 농사짓는 요리사로 유명한 강레오 셰프, 농업에 디자인을 입히는 `행복이 가득한 집`의 구선숙 편집장, 작년 네덜란드에서 열린 `세계농업AI대회`에서 세계 3위 쾌거를 거둔 디지로그팀의 서현권 팀장(동아대 교수)이 연사로 나선다. 참가 희망자는 매일경제 홈페이지에서 심포지엄 배너 또는 사고를 클릭한 뒤 참가를 신청하면 문자로 온라인 중계 링크를 받을 수 있다.

자료출처 : 매일경제 2021-01-25
www.mk.co.kr/news/economy/view/2021/01/80871/

인공지능(AI)으로 대표되는 신기술이 빠르게 농업에 접목되고 있는 가운데 COVID-19 발생으로 농업의 가치가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농업은 디지털화가 진전되고 있지만 동시에 아날로그 속성도 가지고 있는 산업입니다. 디지로그(Digilog) 산업으로 주목받는 농업을 한국에서 발전시키는 방안을 모색할 때입니다. 새롭게 부상하는 농업의 미래를 보다 큰 담론 속에서 석학들을 통해 조망하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동시에 혁신적인 팜테크 현장의 생생한 사례도 전해드리겠습니다.

프로그램 개요

진행 : 민승규 국립한경대 석좌교수15:00-15:1015:10-15:2515:30-15:5015:50-16:1016:10-16:3016:30-16:5016:50-17:00

인사말	김동연 (사)유쾌한반란 이사장 장승준 매일경제신문 사장
기조강연	생명자본과 농업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 이 시대 최고의 지성 이어령 교수가 생명자본주의 시대를 맞이해 그 가치가 새롭게 조명받고 있는 농업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생명자본주의 시대 농업의 의미와 위상이 궁금하시다면 이어령 교수의 통찰력 있는 강연을 통해 그 답을 찾아보기 바랍니다.
주제발표	당신에게 생명은 무엇입니까 최진석 (사)새말새몸짓 이사장 대중과 소통하는 철학자 최진석 이사장이 생명의 의미를 되새기며 우리 농업의 미래를 짚어봅니다. 생명이라는 힘이 있는 사람은 호기심을 기반으로 이질적인 것들 사이에서 동질성을 발견하여 서로 연결합니다. 그 연결이 바로 창의성입니다. 농업에도 창의성이 필요합니다.
	생명과학시대의 도래와 한국농업의 도전 윤종록 가천대 석좌교수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을 지낸 ICT 전문가 윤종록 교수가 생명과학시대 농업이 갖는 의미를 진단합니다. 우리 경제의 미래를 위해 튼튼한 ICT 바탕 위에 생명과학을 세우는 '생명과학 입국'으로의 전환을 제안합니다.
	'디지털 강소농'이 만드는 농업 신화 남양호 (사)유쾌한반란 이사(전 국립한국농수산대학 총장) 디지로그(Digilog)는 기술(tech)과 인간애(humanity)의 결합입니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면서 농업 신화를 창조할 수 있도록 사람 중심의 디지털 강소농 육성 방안을 제안합니다.
	소띠해 새해 희망가(歌) : 축산업의 미래와 새로운 문화 김태환 농협축산경제 대표 2021년 소띠의 해를 맞아 새해 희망과 축산의 미래를 논하고자 합니다. 현재 축산업에 대한 인식을 돌아보고, 앞으로 축산업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청사진을 그려봅니다.
종합정리	민승규 국립한경대 석좌교수 민승규 교수는 한국벤처농업대학 설립자입니다. 20년째 운영되고 있는 벤처농업대는 스타 농업인의 산실입니다. 삼성경제연구소를 거쳐 농식품부 차관을 역임한 민 교수가 이날 주제발표를 정리해 드립니다.

프로그램 개요

진행 : 민승규 국립한경대 석좌교수15:00-15:2015:20-15:4015:40-16:0016:00-16:2016:20-17:00

사례발표	농부가 된 셰프 농업회사법인 1804 대표 강레오 셰프 강레오는 요리사, 농부, 공예가로 살고 있습니다. 요리를 위해선 농업이 기본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농업이라는 기본을 충실히 지키고 노력하면서 완벽을 향해 나아가는 그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농업에 디자인을 입히자! (월간) ‘행복이 가득한 집‘ 구선숙 편집장 농촌과 농산물이 디자인이라는 옷을 걸치면 어떻게 변화할까요. 농촌의 부가가치를 최대로 끌어올려줄 미래 농촌은 어떤 모습일까요. 국내외 다양한 사례를 통해 농업의 확장 가능성을 가늠해 봅니다.
	세계농업AI대회 TOP3의 비결 ‘디지로그’ 팀장 서현권 박사 작년 네덜란드에서 개최된 세계농업AI대회에서 한국의 디지로그팀이 3위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비결을 밝힙니다. '디지로그 시즌2'는 벌써 시작됐습니다.
	팜테크로 보는 한국농업 매경 농업전문기자 정혁훈 부장 세계 최초로 트롤리 컨베이어를 활용한 스마트팜, 농업계의 네이버를 꿈꾸는 온라인 농업플랫폼, 폐터널에 들어선 세계 최대 인도어팜, 사시사철 고급 샐러드를 제공하는 버티컬팜이 생생하게 소개됩니다.
종합토론	(좌장) 매일경제TV 장용수 대표 트롤리 컨베이어 방식 스마트팜 코리아팜 최훈 회장 폐터널을 세계 최대 인도어팜으로 넥스트온 최재빈 대표 반도체공장 같은 첨단 수직농장 팜에이트 강대현 대표 농업 플랫폼 시대를 열다 그린랩스 신상훈 대표

 

참가신청을 클릭한 뒤 신청서를 작성하면 행사시작 1시간전 연결링크를 문자로 전송

(02)535-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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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팜, 그린랩스, 팜에이트, 넥스트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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