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노량초등학교(교장 이연미)는 어린이날을 맞아 전교생이 남해이순신순국공원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7일 밝혔다.
노량초등학교는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코로나로 위축된 어린이들의 사기를 높이고 미래의 새싹으로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라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교에서 준비한 체육복과 과자선물세트, 하동군에서 준비한 레고를 교장선생님께서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전달하면서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훌륭한 노량어린이로 자라도록 격려했다.
또한, 남해이순신순국공원에서 노량해전 3D영상 관람, 이순신 인물체험관, 리더십체험관에서 이순신장군의 나라사랑 정신과 노량해전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가져 무척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체험활동을 하지 못했던 학생들은 더욱 더 신나게 친구들과 활동을 하면서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이어받아 건강하고 씩씩한 어린이가 될 것을 약속했다.
3학년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이순신 장군의 훌륭한 점을 배우게 돼 정말 좋았고, 선물도 많이 받아서 매일 어린이날이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노량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여러 가지 체험활동을 통해 역사를 배우고 자신의 미래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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