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읍은 하동신협(이사장 박기봉)이 지난 6일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한지벽지 및 장판지를 교체해주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는 항곰팡이·탈취 등 친환경 효과가 있는 전통한지벽지, 한지장판지를 활용해 저소득 빈곤 가정의 주거환경개선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신협사회공헌재단의 후원 및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협력으로 추진되는 전국단위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하동신협 임직원, 조합원 봉사단, 하동읍사무소가 참여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집안 내외부 정리와 청소, 벽지 제거 및 도배장판 등 따뜻한 나눔활동을 펼쳤다.
특히 신협은 주거환경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싱크대 교체, 생필품 등도 지원해 나눔활동에 의미를 더했으며, 하동읍사무소에서도 9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10여년간의 묵은 가재도구 정리를 돕는 등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박기봉 이사장은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는 따뜻한 협동의 힘으로 조합원과 지역사회를 어부바하는 공헌사업”이라며 “신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사회적 역할 확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숙 읍장은 “신협에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며 “신협에서 매년 펼치는 의미있는 봉사활동과 기부는 우리 사회의 든든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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