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제3대 하동군볼링협회장에 취임한 홍용표 회장이 지난 26일 군청을 찾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10㎏들이 사랑의 쌀 25포를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홍용표 회장은 하남관광 하동지점 대표로 근무하고 있으며, 본업 이외로 적량면청년회 회장, 하동청실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평소 지역 발전과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해 왔다.
홍용표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쌀을 기부하게 됐다”며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에게 힘내라는 응원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하동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불우이웃에 적지 않은 쌀을 내놓은 홍용표 회장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한 쌀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도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27일부터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기부한 쌀을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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