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인터넷신문

코로나19 프리패스 애플리케이션(앱) 'Pass&Go' © 뉴스1

블룸버그통신은 한국의 블록체인 기업 GG56이 개발한 프리패스 애플리케이션(앱)인 'Pass&G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한국의 모범적 대응을 다시 한번 선보이고 있다고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Pass&Go는 글로벌 관광·기부 블록체인 플랫폼인 비투어 체인(BTour Chain)에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와 백신 접종 기록 등 개인정보를 보존해 사용자가 안전하게 저장 및 관리할 수 있도록 하며, 음성 판정을 받았거나 코로나19 항체를 보유한 사용자를 위해 임시 디지털 패스를 생성한다.

개인정보 및 의료 기록을 포함한 모든 데이터는 블록에 암호화돼 저장되므로 누출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되며, 코로나19 건강증명서는 QR코드 형태로 만들어져 식당, 호텔, 경기장, 사무실에 입장하거나 국경을 넘을 때 '코로나 백신 여권'으로 사용할 수 있다.

Pass&Go 개발사인 GG56은 미코바이오메드, 수젠텍 등 한국을 대표하는 생명공학회사와 업무제휴 협약(MOA)을 체결했다. 미코바이오메드와 수젠텍의 코로나19 진단키트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사용되고 있다.

또한 한국의 일부 지방정부와 루마니아, 모로코, 필리핀 등 세계 20여개국이 Pass&Go 서비스 도입을 놓고 GG56과 논의하고 있다.

GG56은 Pass&Go가 코로나19 사태로부터의 빠른 회복에 기여하길 바라며 이 서비스를 무료로 배포하겠다고 발표한 상태다.

자료출처 : 뉴스1 2021-04-09
www.news1.kr/articles/?4269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