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2024년도 건설사업의 신속 집행과 실시설계 용역비 절감을 위해 이달 18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읍·면·동 주민불편해소사업을 위한 자체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
합동설계는 마을 안길, 농업기반시설, 하천, 재해위험지, 하수도 시설, 주민참여예산사업 등 읍·면·동 주민불편해소사업 210건, 총 사업비 65억 8100만 원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시는 합동설계단의 자체 설계로 설계용역비 4억 200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는 물론 신속발주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합동설계단은 도시건설국장 총괄책임 하에 본청과 읍·면 토목직 공무원 4개반 30명으로 편성돼 사전조사·현황측량·설계도서 작성 및 검토 등을 거쳐 영농기 이전에 착공해 공사에 따른 영농불편을 최소화하고 재정 신속집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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