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였던 촉석루가 6‧25 전쟁 당시 소실 후 재건됐지만 남대문도 국보 유지, 논개‧김시민 등 역사성‧상징성 뒤지지 않아"
밀양 영남루가 국보 승격 지정이 예고된 가운데, 영남루와 함께 우리나라 대표 누각인 진주 촉석루의 국가 지정문화재 환원 촉구 대정부 건의안이 경남도의회에서 추진된다.
대표 발의할 조현신 의원(진주3‧국민의힘)은 “국보였던 촉석루가 6‧25 전쟁 당시 전소되기는 했지만 전후 어려운 시기 기적적으로 복원했고 재건 한지도 63년이 지났으므로 이제는 국가지정문화재(보물‧국보)로 환원되어야 한다”며 “조선시대 3대 누각(진주 촉석루, 밀양 영남루, 평양 부벽루)중 경남에 2곳이 있고 이 중 보물인 영남루가 국보 승격을 앞두고 있으므로 촉석루가 국가지정문화재로 환원되면, 경남이 우리나라 양대 누각을 보유하게 돼 엄청난 관광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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