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시천면에 따르면 지난 9일 반천리의 한 주택이 화재로 전소됐다. 이 불로 강모씨는 의식주를 걱정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강씨의 어려움이 전해지자 시천면 사회단체와 기관, 개인 등 각계각층에서 슬픔을 나누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천면 사회단체협의회(회장 김성수)는 사회단체와 산청양수발전소, 시천면, 덕산목욕탕, 지역주민 등을 통해 위문금 550만원을 마련했다. 또 시천면 이장연합회(회장 이호태)는 200만원을 전달하며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뿐만 아니라 시천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경자)에서도 위문금과 옷, 이불 등 생필품을 준비해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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