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고령의 주민들이 칼을 제대로 갈아쓰지 못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매일 10명의 농민회 회원들이 26개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2일간 총 250여 명의 주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이태희 명석면 농민회장은 “칼 가는 곳을 찾기 힘든 요즘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욱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와 농업인 가족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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