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17일 오전 10시 40분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새싹삼 재배용 스마트큐브 관련 농업회사법인 (주)드림팜의 출자회사인 ㈜드림피에프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시는 코로나19 등 경제 위기 속에서도 유망산업의 투자 기업을 발굴하고 산업 다변화를 위한 국내기업의 투자유치를 성사시키며 지역 경제의 불황 극복과 부강진주 건설을 위해 신축년 지역경제 회복에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이날 투자를 결정한 (주)스템을 포함한 2개 기업은 뿌리일반산업단지에 총 160억원을 투자하고 130명의 인력을 신규 채용해 침체된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스템은 항공기 부품 가공 및 조립 등 기체 구조물 전문 제조기업으로 향후 한국항공우주산업㈜의 차세대 한국형전투기(KF-X), 소형무장헬기(LAH) 및 소형민수헬기(LCH)와 같은 군수 제품 생산에 적극 참여하고, 보잉, 에어버스 등 대형 민간항공기 제조 기업과의 사업 연계를 위해 해외 시장으로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드림피에프는 농업 혁신을 통한 미래 6차 산업의 선두 기업으로 스마트팜 운영을 위한 농업 부자재에서부터 운영 소프트웨어 개발 및 보급에 이르기까지 스마트팜 기반의 미래 농업생태계를 구축하고 국내 농업의 첨단화와 글로벌 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속 투자할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새해 덕담을 시작으로 “지속되는 경제위기와 위축된 기업 운영에도 신규로 조성한 뿌리일반산업단지에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인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의 투자가 결코 아깝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뿌리일반산업단지는 진주시 정촌면 예하리 일원에 96만2460㎡의 규모로 2625억원이 투입되어 지난달 28일 준공인가를 받았고 현재 약 38%의 분양률을 달성하고 있다.
자료출처 : 진주인터넷뉴스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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