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소 보라비트는 신규 대표이사로 금융 전문가 민경임 대표를 선임하고 자금 세탁 방지 의무 이행을 위해 국내 최고 로펌 법무법인 태평양과 자문 계약을 체결해 은행들과 고객 실명 확인 협력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보라비트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뱅코(대표이사 민경임)는 최근 시행된 개정금융거래정보법(특금법)에 발맞춰 법무법인(유한) 태평양(대표변호사 서동우)과 법률 자문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법무법인 태평양은 가상화폐 거래소 보라비트가 특금법 및 하위 법규에 따른 의무 사항을 철저하게 이행하는지 점검하고, 보라비트의 자금 세탁 방지 준비 과정에 대한 업무 과정 개선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최근 연이어 불거진 가상자산 거래소의 각종 불법 행위로 거래소 전반에 대한 불신이 적잖은 상황이다. 보라비트는 태평양과 자문 계약을 바탕으로 준법 경영의 초석을 다지겠다는 생각이다. 지금까지 독자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해 온 보라비트는 국내 주요 로펌인 태평양과의 자문 계약이 가상자산 거래소 제도권 진입 및 영업 활동 전반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보라비트는 최근 금융 전문가 민경임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했다. 민 대표는 자금 세탁 방지와 건전한 암호화폐 자산의 선별 및 관리에 전문성을 지닌 인물로 평가받는다. 민 대표 선임을 통해 보라비트는 기존 기술 전문가 중심에서 금융 전문가 대표 중심으로 경영 체제를 전환한다.
민 신임 대표는 취임 일성으로 “보라비트 거래소는 가상자산 투자자 보호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며 건전하고, 깨끗한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보라비트는 2021년 3월 ISMS 인증을 마쳤으며, AML(불법 자금 세탁 방지)에 대한 인증을 국내 최대 인증사 DNV-GL에서 받았다.
한편 뱅코는 블록체인과 핀테크, 게임 콘텐츠 연구 개발 전문 기업이다. 2017년 설립돼 2018년 디지털 자산 거래소 보라비트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페이먼트 시스템인 퍼플페이먼트와 디파이(Defi) 등으로 핀테크 시스템 개발을 하고 있다.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통한 사회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비대면 학습 시스템을 통해 국회 교육위원회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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