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 14일(금)과 25일(화)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관내 미니단호박 신규 작목반(설천, 고현, 남면, 상주, 미조)을 대상으로 맞춤형 재배기술컨설팅 교육을 펼쳤다.
이번 현장컨설팅은 미니단호박을 처음 재배하면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신규 재배 농가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10년 넘게 미니단호박을 재배하고 있는 보물섬 남해 미니단호박 연합회 박현수 회장이 강사로 나서 부직포 철거이후 비배관리와 추비요령, 병해충 방제, 바이러스 감염 예방 등 실제 재배하면서 얻은 비법을 생생하고 아낌없이 참여농가들에게 전달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최근 재배면적이 급속도로 확대되면서 늘어난 신규 재배농가들이 보다 손쉽고 효율적으로 맛있는 미니단호박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미니단호박이 남해군의 소득작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작목반별로 알맞은 재배방법이 자리 잡아 순환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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