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상봉동에 소재한 공덕사(주지 지율 스님)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18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35박스를 상봉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관내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 및 저소득가구 3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율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공덕사와 공덕선원들이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자 어려운 시기이지만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으며, 부처님의 뜻을 받들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좋은 일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도움의 손길을 내밀겠다”라고 말했다.
임정희 상봉동장은 “지속적으로 아낌없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공덕사 지율스님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한결 같은 나눔 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는 지역사회가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덕사는 지난 연말과 설명절에도 후원품을 기탁 하였으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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