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무장애도시 중앙동위원회(위원장 김성규)는 11일 오후 중앙동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8개 사업장에 ‘사업장 턱 낮추기 사업’ 활동을 펼쳤다.
출입구 턱 낮추기 사업은 ‘함께하는 무장애 공감도시 진주’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되었으며, 노인·장애인 등 노약자를 포함해 시민들이 사업장을 방문할 때 누구나 편안하게 출입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경사로를 제작·설치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
김성규 위원장은 “우리 동은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여 다른 동 지역보다 상가가 월등히 많지만 노약자와 장애인을 배려하는 시설물은 많이 부족하다”며 “오늘과 같은 사업을 더욱 많이 추진하여 무장애 공감도시 진주를 활성화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장애도시 중앙동위원회는 사업장 턱 낮추기 사업 외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전등리모컨 설치, 미끄럼방지 테이프 부착 등 주민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준수 캠페인도 함께 전개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최소한의 인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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