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인터넷신문

남해군 남면 새마을남녀지도자 협의회(회장 윤석자, 부녀회장 강경순)는 지난 7일 남면새마을부녀회 식당에서 어버이날을 맞이해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매년 해왔던 경로위안잔치를 대신해 그 아쉬움을 달래고자 준비한 행사였다.

회원들은 직접 재배한 열무를 다듬어 열무김치를 정성껏 만들어 마을별 저소득 어른신들 등 166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안부와 건강을 챙기면서 전달되었다.

강경순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이 되고 힘내시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재배 면장은 “항상 솔선수범하여 봉사해 주는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매년 어르신들을 위하여 경로효친사상을 몸소 실천해 주어서 지역사회 모범이 되고 있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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