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이동교회(목사 김종정)는 3일 이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마스크(KF-AD) 7000매(7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부활절 전 40일간 경건하게 지내는 사순절을 맞아 이동교회 성도들이 ‘1주 한끼 금식 기도헌금’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동면 지역 소외계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2016년 남해 이동교회에 부임한 이후 매년 지속적으로 의미있는 기부활동을 하고 있는 김종정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들 때 작지만 필요한 나눔을 하고 싶어 마스크를 기탁하게 됐다. 지역의 소외계층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곤 이동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나눔 실천에 동참해주시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코로나시대에 필수품인 마스크를 기탁해 주신 이동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저소득 및 소외계층을 위해 아낌없는 사랑의 나눔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인터넷뉴스는 내일을 만듭니다. http://www.jinju.news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