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소방서(서장 조현문)는 지난 29일 3층 대회의실에서 신임 고전면 남성·여성의용소방대장, 악양전담의용소방대장 등 3명에 대한 임명장 전수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하동군에는 현재 30개대 613명의 의용소방대원이 하동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며 안전지킴이 역할을 다하고 있다.
신임 대장들은 앞으로 3년간 해당 의용소방대의 선봉에서 대원들을 이끌며 지역 화재는 물론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업무 보조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화재예방 순찰,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기초소방시설 보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조현문 서장은 “최근 대형화재 등 재난 발생 속에서 의용소방대의 역할이 막중하다”며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화재예방 안전지킴이로서 자긍심을 갖고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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