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사천시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사천시 벌용동 체육회(회장 오영주)가 지난 27일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봉사 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벌용동 체육회 오영주 회장과 이사 14명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벌리동과 용강동 지역의 다중이용시설 및 상가 밀집지구를 중심으로 방역소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벌용동 상가번영회(회장 김인갑)의 협조를 받은 벌용동 체육회는 4인 1조 3개조로 나눠 방역장비를 착용하고 상가 내·외부를 광범위하게 소독했다.
아울러, 휴대용 분무형 소독기를 활용해 소독제만으로 제대로 소독이 이뤄지지 않는 부분까지 해결하는 등 방역효과를 극대화시킨 것은 물론 업소마다 자체 구입한 손소독제도 배부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는 등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될 우려가 있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각종 모임·행사 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대한 캠페인도 병행해서 전개했다.
오영주 벌용동 체육회장은 “사천지역에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어 방역이 절실하다”며 “이번 방역으로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코로나 확산에 대한 불안이 해소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인갑 벌용동 상가번영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적극적으로 방역활동을 해 주신 벌용동 체육회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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