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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게임은 블록체인 기술에 게임을 접목..대체 불가능 '토큰(NTF)'..카카오게임즈ㆍ네오위즈ㆍ위메이드ㆍ크래프톤 등.. ‘버드토네이도’와 ‘재신전기’..크래프톤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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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주인터넷뉴스 2021. 4. 1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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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체들이 블록체인 시장에 문을 두드리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은 거래가 투명하고 확률 조작이 어려워 게임 분야에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는 추세다. 블록체인 기술이 게임과 결합하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게임업계의 신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모습이다.

블록체인 게임은 블록체인 기술에 게임을 접목시킨 게임이다. ‘블록체인 게임’ 은 가상자산화(NFT·대체불가토큰) 기술을 활용해 게임 아이템을 이용자가 소유하고 자유로운 거래도 가능하다. 암호화폐와 연동해 가치를 산정할 수 있다. 또한 게임 재화를 ‘분산원장’에 영구 저장하기 때문에 게임이 사라져도 이용자의 재산으로 남는다.

게임사가 아이템 강화 및 획득 확률을 한번 설정하면 임의로 조작할 수 없는 특징이 있다. 이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확률형 아이템’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게임사들이 블록체인에 관심을 가지고 블록체인 게임을 출시하려는 이유는 대체 불가능 '토큰(NTF)'이 핵심이다. NFT는 블록체인상에서 소유권을 인증할 수 있는 게임 아이템 등을 말한다. 게임 아이템을 NTF로 활용할 수 있게 되면 이용자들이 게임 아이템을 온전히 소유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이용자간의 거래도 자유롭게 이루어질 수 있다.

업계는 최근 ‘확률형 아이템’ 확률 조작 논란에 휩싸이고 이용자들에게 신뢰를 잃기 시작하면서 NTF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NTF을 활용하면 아이템 확률 조작이 어려워진다. 또한 거래 내역도 투명하게 공개되기 때문에 이용자들 신뢰를 잃지 않을 수도 있다.

특히 게임업계들은 메타버스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대체불가능토큰(NFT) 등으로 기술 개발과 새로운 수익 창출까지 가능한 만큼 시장 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ㆍ네오위즈ㆍ위메이드ㆍ크래프톤 등의 업체들이 최근 블록체인 사업 진출 및 영역 확장을 꾀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게임업계에서 블록체인 사업의 선구자로 꼽힌다. 위메이드는 자회사인 위메이드트리를 통해 일찌감치 2019년 블록체인 기반 게임 유통플랫폼 ‘위믹스’를 선보였다. 최근에 ‘버드토네이도’와 ‘재신전기’ 등의 블록체인 게임을 출시했다.

위메이드트리는 게임 NFT 뿐 아니라 모든 형태의 NFT를 지원하는 마켓을 오픈하고 DeFi 프로토콜도 강화해 종합적인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자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블록체인 기반 결제 플랫폼 다날핀테크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 운용성 강화와 결제 사업 및 기술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특히 위믹스 토큰과 다날핀테크의 페이코인을 맞교환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 중이다.

카카오게임즈와 네오위즈는 최근 주총에서 블록체인 관련 서비스를 사업목적에 추가하며 관련 사업 진출을 공식화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12월 블록체인 기반 게임개발사 웨이투빗의 지분을 인수했다. 지난 달 주주총회에서는 블록체인 관련 사업을 추가했다.

네오위즈도 지난달 주총에서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 자산 매매 및 중개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이 회사는 2018년부터 투자 계열사 네오플라이를 통해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분야에 투자하며 기술을 개발해왔다. 네오플라이는 카카오의 계열사 그라운드X의 블록체인 ‘클레이튼’ 초기 서비스 파트너 업체로도 참여해왔다.

크래프톤도 최근 블록체인 투자 대열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네이버, 카카오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블록체인 기술 전문 투자펀드 '해시드'에 소액 투자를 단행했다. 크래프톤이 블록체인 분야에 대한 첫 투자라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게임업체가 블록체인에 눈독을 들이는 이유는 블록체인 환경에서 게임 콘텐츠가 가장 잘 접목시킬 수 있는 분야이기 때문이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메타버스 개념에서도 게임이 잘 활용될수 있기 때문에 많은 게임업체들이 적극적이다.

실제로 게임 상에서 진행되는 여러 환경이 메타버스랑 유사한 점이 많다. 메타버스란 가상을 뜻하는 ‘메타’와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가상 세계를 의미한다. 실제 생활에서 구현되는 것들이 온라인 상에서 거의 동일하게 이뤄진다고도 보고 있다.

블록체인화 시켰다는 건 가장 큰 의미로 보면 개인의 자산 아이템이나 게임 재화 등이 영속성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없어지지 않고 나만의 것으로 남게 되고 더 나아가서 거래도 될수 있기에 많은 이들이 선호한다.

또한 정보 보안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다. 게이머 개개인의 정보 취합과 보호 때문에 신뢰성을 담보할수 있다. 게임이라는 콘텐츠가 재미 등도 갖추고 있으니 긍정적이다.

게임사 측면에서는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도 만들 수 있다. 기존 게임에서 진행되는 BM외에도 아이템 거래 등을 통한 보다 확대되는 비즈니스 모델도 가능하다. 이용자들에게 좀 더 색다른 재미도 제공할수 있다.

앞서 지난해 문체부는 게임산업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블록체인 게임 활성화 방안도 언급돼 업계에서는 블록체인 산업 진출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송은정 기자
자료출처 : 중소기업신문 2021-04-09
www.sme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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