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럼피스킨 확산을 막기 위해 운영이 중단됐던 진주축산농협 가축시장 운영이 9일부터 재개됐다고 밝혔다.
진주축산농협에서 운영하는 가축시장은 진주시 이반성면에 1994년 5월 이전·개장했으며, 최대 소 235마리까지 계류할 수 있다. 매달 둘째 토요일은 송아지, 넷째 목요일은 큰 소를 경매하는데 2021년에 2731마리, 2022년에 2738마리 경매 실적을 올렸다.
럼피스킨으로 거래가 안 됐던 소 거래를 위해 9일 재개장해 7~8개월령 송아지 210마리를 경매했다. 송아지 경매 물량이 많아 오는 23일 추가 개장되며, 큰 소는 28일 경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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