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보더 바이오 제약사 Zenas BioPharma 출범, 면역기반 치료제 개발 및 공급 혁신..Tellus BioVentures와 Fairmount가 설립 및 자본금 지원
크로스보더(cross-border) 바이오 제약사인 Zenas BioPharma(‘Zenas’)가 공식 출범하며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 환자 치료를 위한 면역 기반 치료제 개발 분야 글로벌 리더가 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Zenas는 Tellus BioVentures, LLC(‘Tellus’)와 Fairmount Funds Management LLC(‘Fairmount’)가 설립, 자본금을 지원했으며 Quan Capital, WuXi Biologics Healthcare Ventures, Wellington Management 등 글로벌 생명과학 펀드들의 투자를 받았다.
회장 겸 CEO 직무대행에는 Tellus 경영진 소속으로 Zenas를 창립한 로디 몰더(Lonnie Moulder)가 선임됐다. 생명과학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창업가이자 경영자인 몰더 신임 회장은 앞으로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을 파악하기 위한 검증된 실적과 필요한 스킬을 제공할 것이다. 몰더 신임 회장은 신약 파이프라인 인수, 제품 개발 및 상용화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갖춘 숙련된 글로벌 경영진을 구성했다.
몰더 신임 회장은 “차별화된 신약 후보 파이프라인을 갖춘 Zenas BioPharma가 공식 출범하게 돼 기쁘다. 향후 최고 수준의 제품이 될 잠재력을 가진 이들 후보는 치료법이 부족한 병에 걸린 환자들에게 혁신을 제공하고 헬스케어 생태계 전반에 걸쳐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에 확대된 Zenas 경영진과 비즈니스 파트너 네트워크는 앞으로 자가면역질환 및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치료법 제공을 위한 운영 우수성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MBA 출신 의학박사로 Zenas 이사회 임원이 된 마리에타 우(Marietta Wu) Quan Capital 매니징 디렉터는 “능력이 검증되고 경험이 풍부한 경영진이 주도하는 새로운 법인에 투자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면역학은 크게 부족한 의료 니즈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 분야다. Zenas가 크로스 보더 연구 개발 능력과 자원을 활용해 앞으로 기존 포트폴리오를 신속하게 발전시키고 중국 내에서 탄탄한 사업 기반을 가진 글로벌 리더십을 구축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급속히 발전 중인 파이프라인
Zenas는 성공적인 비즈니스 개발 전략을 통해 지속해서 확대될 혁신적인 면역기반 치료제 7종으로 구성된 강력한 파이프라인을 갖추고 출범한다. Zenas는 이들 7가지 파이프라인 프로그램 가운데 규모 측면에서 독창적인 글로벌 지위를 구축하고 있는 3종에 대한 전 세계 판권을 보유 중이다.
Zenas 혁신은 신약 후보 선정을 통해 정의된다. 이들 후보군은 최고 수준의 잠재력을 갖추도록 설계된 이후 환자 니즈에 대응하고 역동적인 헬스케어 환경이 요구하는 가치를 갖기 위해 차별화된 개발 및 상용화 전략을 통해 발전된다. Zenas 혁신은 여기에 갈수록 진화하는 면역학 분야 새로운 지식을 기반으로 하는 동급 최고의 신약 후보 파이프라인 인수 및 발굴이 더해진다.
◇ZB001 및 ZB011
Zenas가 개발 중인 대표적 신약 후보 ZB001은 중국 내 갑상선안병증(TED) 환자 치료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인슐린 유사성장인자-1 수용체(IGF1R) 단일클론항체(mAb)다. TED는 심신을 약화시키는 질환으로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며 안구돌출, 복시, 시력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중국 내 최고 수준의 제품이 될 잠재력을 가진 ZB001은 Viridian Therapeutics, Inc.(‘Viridian’)(NASDAQ: VRDN)로부터 독점 라이선스인을 통해 제반권리를 인수했다.
미국 및 유럽 연구에서 AVE-1642라는 이름으로 사용된 이 항체는 100명이 넘는 종양 환자를 치료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를 통해 약동학 및 약동학 프로파일, 그리고 안전성과 내약성이 파악됐다. Viridian은 중국 외 지역에서 모든 제반권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VRDN-001이라는 이름으로 IGF1R mAb를 개발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Viridian이 2021년 말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할 예정이며 이후 Zenas가 중국 내에서 이를 제출함으로써 급속도로 발전할 전망이다. 임상1상 참여 환자들을 통해 확보된 데이터는 2022년 중 공개될 예정이다.
ZB001 개발과 더불어 Viridian과 Zenas는 IGF1R 표적 항체 발전을 통해 투약성과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한 ZB011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ZB002, ZB003 및 ZB004
Zenas 파이프라인은 또한 Xencor, Inc.(NASDAQ: XNCR)로부터 독점 라이선스인을 통해 전 세계 제반권리를 인수했으며 동급 최고 수준의 잠재력을 가진 mAbs(ZB002, ZB003, ZB004) 3종을 포함하고 있다. 이들 mAbs 3종은 XmAb™ 기술을 통해 엔지니어링됐으며 효력과 반감기, 안정성이 향상됐다. 현재 IND이 제출된 연구를 통해 기존 및 새로운 자가면역 적응증을 위한 임상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ZB005 및 ZB006
Zenas는 ZB005와 ZB006 등 mAb 2종에 대한 중국 내 제반권리를 제공하는 Dianthus Therapeutics, Inc.(“Dianthus”)와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 Dianthus는 비상장 바이오테크 기업으로 자가면역질환 치료를 위해 면역보체를 조절하는 단일클론항체 치료법 발굴 및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프로그램 중 ZB005에 대해 IND이 제출된 연구 활동이 진행 중이다.
한편 Zenas BioPharma는 크로스보더(중국과 미국 소재) 바이오제약사로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 환자 치료를 위한 면역기반 치료제 개발 및 공급 분야 글로벌 리더를 목표로 하고 있다. Zenas의 강력한 파이프라인은 성공적인 비즈니스 개발 전략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 중인 혁신적인 치료법으로 구성됐다. 풍부한 경력을 보유한 자사 경영진 및 비즈니스 파트너 네트워크는 앞으로 자가면역질환 및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치료법 제공을 위한 운영 우수성을 주도할 것이다. Zenas BioPharma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트위터(@ZenasBioPharma), LinkedIn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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