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만든다는 가을 전어의 계절이 다가왔다. 환경도 깨끗하고 오염되지 않은 하동군 진교면 술상항(하동군 진교면 술상길 188) 일원에서 오는 8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3일간 '제10회 하동 술상 전어 맛 축제'가 열린다.
지난 2006년부터 시행해온 매년 5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전어를 잡지 않는 금어기를 거쳐 지금 잡히는 남해안의 전어들은 햇전어이다. 특히 하동 술상항은 술상 마을의 남강과 남해가 마주치는 지점으로 술상항에서 잡히는 전어는 전국의 미식가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이 날만큼 맛이 있기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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