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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칼로리 명절음식을 과도하게 먹으면 발기부전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살이 쪄 체내에 내장지방이 축적되면 발기부전 위험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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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주인터넷뉴스 2021. 2. 1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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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칼로리 명절음식을 과도하게 먹으면 발기부전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설날이 이틀 뒤로 다가왔다. 행복해야 할 설 연휴지만, 명절음식을 과도하게 먹었다간 발기부전 발생 위험이 높아져 주의가 필요하다.

갈비, 떡국, 잡채와 같은 음식은 칼로리가 굉장히 높기 때문에 조금만 섭취해도 살이 찌기 쉽다. 술 역시 비만의 주범이다. 알코올의 경우 1g당 약 7kcal의 고칼로리 음료이며 보통 술을 먹으면서 삼겹살·전 등 고칼로리 안주를 곁들이기 때문에 명절 이후 살이 찌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다.

그런데 살이 쪄 체내에 내장지방이 축적되면 발기부전 위험이 커진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아담스비뇨기과 이무연 원장은 "내장지방이 많거나 복부비만인 사람은 고혈압이나 대사증후군이 발생하기 쉬운데, 이는 체내 혈액순환에도 악영향을 줘 음경해면체 혈액유입이 어려워져 발기부전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발기부전을 예방하려면 고칼로리 음식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갈비, 삼겹살 등 동물성 지방이 다량 함유된 육류나 튀김, 전, 볶음류 음식보다는 찜과 같이 지방함량을 줄일 수 있는 조리법을 이용한 음식이 좋다.

이무연 원장은 “고칼로리 음식은 발기부전을 불러오는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지나치게 명절음식을 먹는 것은 삼가야 한다”며 “발기부전 증상은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교정하여 개선할 수 있지만, 증상이 쉽게 호전되지 않는다면 비뇨기과를 방문해 제대로 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헬스조선 편집팀 hnews@chosun.com

자료출처 : 조선일보 헬스조선 2021-02-10
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2/10/202102100079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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