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인터넷신문

(사)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 장충남)는 노구자율관리어업공동체 100만원, 다랭이팜 대표 이창남 200만원, 보물섬남해 미니단호박연합회 2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노구자율관리어업공동체(대표 이춘갑)는 군수실을 찾아 “지역 후학의 인재양성을 위하여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100만원의 장학금을 건네 왔다. 이춘갑 대표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보람된 일이라며, 앞으로도 노구자율관리어업공동체에서 장학금 기탁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노구자율관리어업공동체(대표 이춘갑)에서는 2016년, 2018년, 2020년 각각 100만원씩 남해군향토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여 많은 군민은 물론 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다음날인 3일, 다랭이팜 대표 이창남씨가 군수실을 방문하여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 대표는 “작년, 그리고 올해까지도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다. 작년 ‘갈아 만든 유자청’으로 수익금이 생겨, 다랭이팜 농부맛집을 운영하는 배우자와 뜻을 모아 우리지역의 학생들을 위하여 힘이 되어주고 싶었다.”고 밝히며, 뜻깊은 첫 기탁금을 후원했다.

이어서, 보물섬 남해 미니단호박 연합회(회장 박현수)에서도 군수실을 찾아 200만원의 소중한 금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보물섬 남해 미니단호박 연합회(회장 박현수)는 지난해 12월에 남해군 소재 9개의 미니단호박 작목반이 모여 연합회를 결성하였다. 박 회장은 “연합회 임원진 그리고 회원들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막힌 판로를 모색하여, 미니단호박 농가들이 함박웃음을 지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더불어 보물섬 남해 미니단호박 연합회 회원들의 뜻을 모아 앞으로도 후학 양성을 위하여 더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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