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새마을금고(이사장 유수생)가 29일 산청군청을 찾아 향토장학금 700만원을 기탁했다.
산청새마을금고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는 한편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 등 꾸준히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유수생 이사장은 “장학금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공부하는 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재)산청군향토장학회 관계자는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기부에 동참해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인재를 육성하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금고 태동지인 산청군에 ‘MG새마을금고 역사관’을 건립하고 있다. 1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오는 2021년까지 1만2000㎡ 터에 기념전시관과 회원 교육시설, 갤러리, 체험관 등을 건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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