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인터넷신문

남해군 고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중구, 민간위원장 김명엽)는 17일 홀로사는 어르신 70가구에 김밥, 두루치기, 열무김치, 호박무침 등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4일 고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5월 정기회의에서 ‘고현온돌방’(고현면민을 사랑과 온정으로 돌보는 방) 사업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하자고 결정하면서 마련됐다.

고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 10일 ‘효 사랑 나눔’ 밑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에 이어, 농번기 마늘수확 등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김밥과 밑반찬을 정성껏 준비하였다.

김명엽 고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오늘 행사를 같이 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을 비롯하여 고현면장님, 맞춤형복지팀, 새마을부녀회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민․관이 합심하여 면민들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앞장 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귀농·귀촌인 정착지원 멘토단 운영, 관내 저소득 아동 이·미용 서비스 제공, 따뜻한 정(精)꾸러미 드림 사업을 추진하는 등 행복한 고현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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